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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지방공무원 복귀 검토에 “그런 법 없다”

2025-03-13 79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관위가 특혜 채용된 고위직 자녀들을 이전에 근무하던 지방 공무원으로 돌려보내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, 해당 지방 근무지들이 발끈했습니다. <br> <br>사표 내고 나갔는데 경쟁도 없이 마음대로 돌아오면, 누가 납득하겠냐고요. <br><br>손인해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특혜 채용 당사자인 김세환 전 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들이 선관위 입사 전 근무했던 강화군, 선관위가 그의 지방직 복귀 가능 성을 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에 난색을 표했습니다. <br> <br>이미 강화군 공무원을 사직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박용철 / 인천 강화군수] <br>"신규 공개 채용을 통해서 시험을 보지 않고서는 강화 공무원으로 들어올 수는 없지 않나. 지금 현재 있는 공무원들이 납득하기가 어렵고…" <br> <br>경쟁 시험을 거치지 않고 복귀한다면 지금 근무하고 있는 강화군 공무원들이 납득하겠냐는 겁니다. <br><br>선관위는 인사혁신처에 특혜 채용 논란을 받는 고위직 작년 11명의 임용 취소와, 대신 과거 지방직 유지가 가능한지 문의해 놓은 상태입니다. <br> <br>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의 전 근무지인 충남 보령시청도 채널A에 "사표를 내고 나갔는데 어떻게 다시 임명할 수 있나, 그런 법은 없다"며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. <br>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의원(어제)] <br>"범죄 행위를 저지른 분들을 지방직 공무원으로 돌려보낸다고 하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?"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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